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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옥 생각


음식, 보존인가 창의인가
작성자: 현대옥    작성일: 2023-02-05   조회수: 797   

 

유네스코에서는 역사 자연 등에는 보존에 가치를 두고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을 지정합니다. 반면, 음식 영화 음악 등에는 창의에 가치를 두고 유네스코음식창의도시 전주 유네스코영화창의도시 부산 등을 지정합니다.

 

인간은 음식과 맛에 대한 끝없는 탐구와 끝없는 욕망을 갖고 있습니다. 향신료 급속냉동 바나나맛첨가제 식용색소 푸드테크 수비드 드라이에이징 에어후라이어 소금빵 등 이루 말 할 수 없이 변화 발전합니다. 음식은 창의입니다.

 

현대옥은 본능적으로 전통이니 단일메뉴니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현대옥의 콩나물아이스크림, 네 종류의 콩나물국밥, 얼큰돼지국밥, 순한두부찌개, 현대옥김, 별미콩나물밥, 아귀순살튀김 등이 그렇게 탄생합니다. 이 세상 어디에 현대옥김과 같은 김이 있을까.

 

아귀순살튀김은 새로운 음식에 대한 욕망과 음식평등을 향한 현대옥생각을 담고 태어 났습니다. 구두도 튀기면 맛있다는데, 아귀를 맨날 찜이나 탕으로만 먹지 말고 튀겨 보면 어떨까. 아귀순살을 튀기면 튀김의 황제 복어살튀김의 그 부드러운 맛이 나오지 않을까.

 

일부 사람들만 먹고 다니는 복튀김의 그맛을 아귀순살튀김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기게 하자. 남편만 말고 아내와 자녀의 가족도 먹게 하자. 일부 소수만이 아닌 대중들도 먹게 하자. 음식평등!! 음식이 꽃보다 아름답다!!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 돼지국밥으로는 부산돼지국밥이외 들어 본 적이 없을 때 현대옥은 세상에 없던 돼지고기국밥으로서 얼큰돼지국밥을 탄생시켰는데, 이 국밥에는 부산돼지국밥과는 다르게 순살코기 부위만 들어 가고 국물도 사골육수가 아닌 현대옥육수를 사용합니다. 이 시각 현재 전국 현대옥가맹점들에서 롱런 히트 메뉴가 되어 있습니다.

 

현대옥의 프랜차이즈 출범 당시인 2009년, 콩나물국밥의 본산 전주의 사람들이야 콩나물국밥에는 펄펄끓이는 직화식과 토렴으로 말아 내는 전주남부시장식의 두 가지가 있고, 두 가지가 국물온도는 물론 맛까지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는 터였습니다.

 

그런데, 당시 전주여행에서 먹은 콩나물국밥에 대하여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리뷰 등에서 쓰여 지는 내용을 보면, 자기가 먹은 콩나물국밥이 전주콩나물국밥인 것으로 거의 대다수 그렇게 쓰여 지고 있었습니다. , 자기가 간 식당이 직화식 판매의 식당이면 직화식이 그리고 자기가 간 식당이 토렴식이면 토렴식이 전주콩나물국밥인 것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당시 이런 형국 속에서 전주콩나물국밥의 전국화그리고 전주콩나물국밥의 국민음식화를 표방하며 프랜차이즈 사업을 개시하는 현대옥으로서는 우선 세상사람들에게 전주콩나물국밥에는 두 가지 타입이 있고, 이 두 가지가 각기 어떻게 조리되고 맛은 어떻게 다르다를 뚜렷이 규정하고 이를 알리는 것부터 시작하였습니다.

 

2009년 현대옥 프랜차이즈의 출범과 함께 오픈한 현대옥본점은 실내에 두 종류 전주콩나물국밥에 대한 사진과 맛 차이점 그리고 한자리에서 두 가지 전주콩나물국밥을 즐기다.”의 부착물을 벽에 크게 붙이고 두 가지 타입 모두를 판매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콩나물국밥 식당들 모두에서 이렇게 두 가지 콩나물국밥을 함께 판매하기 시작한 콩나물국밥식당은 현대옥본점이 최초일 것입니다. 이 또한 창의의 영역이었고 고객들은 창의에 환호하였습니다. 현대옥은 전주권 콩나물국밥 시장의 판도를 단박에 압도했고, 전주전북에서 가맹점이 빠르게 늘어 갔습니다.

 

현대옥이 프랜차이즈 사업을 개시할 즈음만 해도 전주에서 콩나물국밥은 당초 전주를 방문한 외지인들이 일부 찾는 전주향토음식의 위상과 숙취해소 해장국 그리고 일부 매니아들이 즐겨 먹는 정도의 위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음식을 보존의 시각으로 볼 것이라면 시지정 향토음식점이니 몇 대째 가업이니 오천년가게니 하면서 향토음식으로서의 위상만을 잘 지켜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음식을 창의의 시각으로 보면 기존의 위상과 그 전통적 가치 위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 하고 새로운 음식세상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현대옥본점은 개업 몇 년 뒤 두 가지 콩나물국밥을 넘어 네 가지 콩나물국밥을 판매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무모할 수도 있는 도전이었지만 현대옥은 '음식은 창의다'를 신념하고 있었고, 역시 고객들은 창의를 그대로 수용하였습니다.


네 가지 콩나물국밥 모두가 잘 팔리고 있고, 현대옥본점은 가히 콩나물국밥의 천국입니다. 이 시각 현재 현대옥본점의 왕성한 영업력은 이러한 네 가지 콩나물국밥으로부터 기인합니다.

 

현대옥은 호사가들로부터의 전통성의 훼손이니 상업성이니 하는 입방아가 견디기 힘들 정도였지만 감내하면서 오로지 대중의 힘과 상식만을 믿고 도전하고 전진하였습니다.

 

현대옥의 창의는 결정적으로 또 하나 있습니다. 지금의 2세대 현대옥이 1세대 현대옥으로부터 전수받은 조리법은 토렴식이었는데, 이 조리법을 토렴응용식으로 재창조해 냈습니다. 저희는 그 사라져 가던 토렴식을 토렴응용식으로 부활해 냈습니다. 2009년 현대옥의 프랜차이즈화는 토렴응용식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토렴식은 선조의 생활상과 지혜가 담긴 소중한 조리 유산입니다. 그런데 토렴식은 조리가 어려워 신속히 대향 조리해 낼 수 없고, 뚝배기를 움켜쥔 손가락들이 화상을 입기 쉽습니다.

 

우리나라의 가정과 음식점에 전기 가스의 취사도구들이 일반화되면서 토렴식은 자연 퇴화해 갔고 재래시장의 오래된 식당에서나 일부 명맥이 유지되고 있는 터였는데, 맛은 토렴식의 것과 같으면서 대량 생산해 낼 수 있는 토렴응용식을 개발해 낸 것입니다.

 

국물의 나라 국밥의 나라 우리나라에서 토렴응용식은 이제 소중한 조리 자산이 되어 있습니다. 우리 당대는 물론 우리 후대에서도 우리 선조가 남겨 준 그 토렴 국밥의 맛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대옥이 행한 이러한 도전의 성과물로서 전주에서의 콩나물국밥 위상을 해장국이나 일부 매니아 음식을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겨 먹는 생활 속 국밥으로 만들었고, 전주비빔밥에 버금가거나 또는 앞서 가는 전주 대표음식이 되어 있습니다

 

패자는 1등으로 성공하는 것도 두려워 하고 중간으로 따라 가려 하고 중간 정도가 편합니다. 승자는 기꺼이 세상의 중심에 서려 하고 세상을 선도하며 이끌어 가려 합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하는 T맵 빅데이터 기반 도시별 맛집 랭킹의 2023. 1.의 자료에서 저희 현대옥본점이 전주시 현지인랭킹 1위이자 외지인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소재 비빔밥 콩나물국밥 순대국밥 칼국수 등 모든 음식점을 망라하여 그렇습니다.

 

한국관광공사의 2023. 1. 자료에 따르면 현대옥본점은 전주시를 넘어 전라북도 일반음식점 전체에서도 현지인랭킹 외지인랭킹 모두에서 1위입니다. 군산에는 전국 5대짬뽕이 있는 데도 그렇습니다.

 

부산여행은 해운대에 더하여 그 유명한 복국집 때문에 가는 식도락 여행이기도 합니다. 전주여행!! 전주한옥마을에 더하여 조금은 현대옥콩나물국밥의 식도락 여행이지 않을까하는 현대옥상상..

 

전주 사람들은 콩나물국밥을 소울푸드로 즐겨 먹습니다. 전주는 가히 '콩나물국밥으로 행복한 도시'가 되어 있습니다. 인구 60만 중소도시에서 어느 한 브랜드의 국밥식당 20여 점이 평균 영업년수 10년 정도로서 각 위치에서 활발히 영업하고 있다는 것은 그 도시는 그 국밥 맛에 빠져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지난 10여 년간 20여 현대옥이 전주시를 그러한 세상으로 일궈 냈습니다. 이제 다른 도시들 차례입니다. 현대옥은 이제 '콩나물국밥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현대옥이 펼치는 프랜차이즈 가맹사업도 창의의 영역입니다. 현대옥콩나물국밥이 전주시의 한 도시에만 보존되어 머무르지 않고 전국 도시로 펼쳐 집니다.

 

우리나라 1등 한식프랜차이즈 현대옥!! 우리동네 1등식당 현대옥!! 오늘은 엄마를 쉬게하자. 오늘은 우리가족 현대옥 가는 날!! 이러한 세상은 전주남부시장에서 30여 년간 영업해온 1세대 현대옥을 이어 받은 2세대 현대옥이 역부족의 몸부림으로 펼치고 있는 세상입니다. 이 또한 음식은 창의다로부터 나온 세상입니다.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 전주시 직제로 ‘전주음식창의팀를 신설하여 전주음식 전통의 기반 위에 창의를 접목하여 새로운 음식 르네상스 시대를 개척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전주에 가면 전주비빔밥에 더해 평양비빔밥 진주비빔밥 안동헛제사밥 해주비빔밥 등의 팔도비빔밥 그리고 멍게비빔밥 성게알비빔밥 낙지젓갈비빔밥 보리비빔밥 새싹비빔밥 꼬막비빔밥 산채비빔밥 해초비빔밥 돌솥비빔밥 등 이 세상 비빔밥들을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비빔밥의 향연이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이자 비빔밥의 도시 전주에서 펼쳐 지다!!

 

비빔밥전문점 또는 비빔밥 중심으로 하면서 육회 갈비구이 석갈비 떡갈비 잡채 등이 곁들여진 한식전문점이 전주에 펼쳐 지다!! 우리나라의 지역별 대표 음식과 그 유명 음식점들이 전주에 속속 입성하다!!

 

이를 넘어 세계적 유명 음식과 그 식당들이 유명 세프와 함께 전주에 속속 입성하다!! 여기에 더해 세계적 브랜드의 특급호텔들 여러 개가 전주에 입성하다!! 서울부산사람들 런던뉴욕사람들 모두 식도락 여행으로 전주로 향하다!! 전주가 전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음식의 도시가 되다!! 전주와 새만금이 연계되어 많은 일들이 펼쳐지다!!

 

점심과 저녁식사로는 비빔밥음식점 그리고 아침과 점심식사로는 K-푸드 현대옥식 계란요리 수란이 있는 현대옥콩나물국밥!! 창의의 현대옥이라면 현대옥 콩나물국밥전문점에 이어 현대옥 비빔밥전문점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2세대 현대옥은 진을 다 뺐기에 할 여력이 없기만 합니다.

 

일본에 가지 않고도 스시를 먹고, 베트남에 가지 않고도 베트남쌀국수를 즐겨 먹듯, 이다음 언젠가는 한국에 가지 않고도 한국을 동경하며 먹는 K-푸드의 세상은 오직 전주시로부터 가능하다고 봅니다. 서울이 가능할까?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아닙니다.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로부터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소리가 전주이듯, '음식'도 누가 뭐래도 전주가 그 뿌리입니다. 전주시는 이미 세계 3대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중 한곳이고, 우리나라 유일의 음식창의도시입니다. 전주시는 보배 중의 보배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 속에 든 칼은 아무 것도 아닌 장식품이라는 것..

 

콩나물국밥을 메인 메뉴로 하고 갈비구이 비빔밥 등을 덧붙이는 현대옥식 K-푸드는 미미하고 부진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의 현대옥 LA1호점으로 3년 째 시도되고 있습니다. BTS와 한국드라마가 만들어 놓은 K-컬쳐의 위상에 힘 입어 동남아시아 중국 유렵 등으로 진출했으면 하는데 아직은 능력이 턱 없이 부족하여 안되고 있습니다.

 

어쨌든 전주시에서 펼쳐질 전주콩나물국밥과 전주비빔밥 등의 한식 르네상스 그리고 뉴욕 파리 등에서 펼쳐질 K-푸드는 너무 능히 가능하고 그 시작은 음식은 보존이다.”가 아닌 음식은 창의다.”의 인식으로부터 가능합니다.

 

이러한 전주 이러한 현대옥 이러한 비빔밥이 현대옥사람들이나 전주사람들에게만 좋은 것일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상상해 보고 연구해 보고 토론해 보면 답이 나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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