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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옥 생각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 뛰게 된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5-23   조회수: 2869   

미래의 자기 인생을 준비해야 할 젊은 날 맨날 당구치고 다녔다면, 그 때 쯤 맨날 도서관에서 청춘을 억누르며 고시 준비해서 지금 검사나 중앙부처 국장으로 근무하는 사람하고는 현재의 경제적 처지 그리고 노년의 경제적 처지가 다를 것입니다.
 
세상은 대략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성공합니다
 
반복해서 돌아 오는 토요일일요일 휴무, 노는 것도 지겨 울 수 있습니다. 젊은 날 놀 만큼 놀았습니다. 나이트클럽에다 당구장에다 노래방에..모아 놓은 돈도 별로 없습니다. 노후가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이제 지금 쯤은 단절!! 아니 언제부터인가 노는 것에 대한 아무 미련도 없어져 버렸습니다. 자식걱정 노후걱정이 큰데 무슨 미련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이것이 나이듦입니다.
 
젊은 날 걷지 않고 놀았다면 이제 지금부터라도 뛰어야 합니다. 더 나이들면 걷고 뛸 힘 조차 없습니다. 준비 안된 노후에 그대로 빠져 듭니다. 몸도 말을 안들어 허무할 터인데 돈 조차 없어 존엄은 커녕 여기저기서 인격이 손상되고 품위는 말이 아니고..
 
지금 나이에 놀아 봤자 뭘 얼마나 재미있는 꺼리가 있겠습니까? 차라리 돈 버는 것에 몰두하여 미래에 대한 안정감을 쌓아 가면서 거기서 재미를 찾고 재미를 느끼고 하는 것도 썩 권할 만한 일이다 싶습니다.
 
돈을 번다는 것이 무슨 욕심이 아니라 인생 후반부에 무언가에 몰두하는 자기 모습의 한 장르인 것입니다. 인생 전반부 사십까지는 뭔가에 몰두하지 않고 보통의 젊음을 충분히 즐겼습니다. 젊은 날 뭐 하나 똑 바로 이루어 낸 것 없습니다. 이제 후반부 시작 즈음에는 앉은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 나 신발끈 메고 뛰어, 나도 늦으나마 뭔가를 이뤄내고야 말겠다는..
 
노년에 경제적 환경이 안정돼 있으면 그 안정되고 시간 여유로운 노년의 삶이 젊은 날 복잡하고 고뇌하는 삶 보다 차라리 평화롭고 행복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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