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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부안내변산격포점 폐업
작성자: 현대옥    작성일: 2013-05-06   조회수: 2758   
2010년12월 오픈했던 전북 부안군 변산면 소재의 부안내변산격포점이 오늘자로 폐업하였습니다. 폐업 사유는 영업부진
 
입니다.현대옥 가맹점중 전국 최하위권이었습니다.
 
 
부안내변산격포점은 당초 상권과 입지를 확정함에 있어 대박 아니면 완전실패를 예상하였었는데 안타갑게도 완전실패
 
로 결론났습니다.이 가맹점은 부안군의 읍내도 아닌 면단위에 소재한 바닷가 격포라는 관광지역을 영업권역으로 하였
 
고 새만금 개통이라는 호재를 기대하였었습니다. 그런데 추운 겨울철에는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이 급감하고 특히
 
기대와는 달리 새만금 관광객 마저 크게 줄어 든 것이 실패의 주요인이었습니다.이 가맹점은 그 나마 새만금 관광
 
코스권과는 이격거리가 매우 멀었습니다. 또 하나 이 가맹점 내부적인 실패요인중 하나는 당초 동업으로 시작했는데
 
동업관계의 사이가 나빠지면서 식당 경영의 제반 사항들이 매우 흐트러져 있었습니다.동업 창업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절감합니다.
 
 
동업 가맹점주님중 한 분은 동업관계를 청산하고 전북 순창읍에 현대옥을 재가맹하기로 하고 점포를 거의 확정하고
 
있는 단계입니다.저희 본사에서는 완전 실패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끼며 순창에서의 신규 가맹에 대해서는 가맹금,
 
교육훈련비,인테리어 설계감리비등 모든 비용 일체를 면제하기로 하였습니다.
 
 
금번 내변산격포점의 실패를 보면서 다시 한번 절감하는 것은 상권과 입지의 중요성 그리고 동업의 폐해입니다.사업
 
의 실패는 가족에게 엄중한 시련이 닥칩니다. 사업은 수익성 보다는 '안정성'이 최우선입니다.상권이나 입지를 선택
 
함에 있어 요행을 기대하는 것이 아닌 안정적 영업의 가능성에 더욱 주안하여야 함을 새삼 느낍니다.또한 동업으로
 
시작하면 창업단계의 자금을 반반씩 융통하니 창업은 수월하게 시작할 지 모르나 식당 운영과정에서 너무 많은
 
불협화음이 나옴을 그 간 동업으로 시작한 현대옥가맹점들이 여실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동업은 99% 실패입니다.
 
이미 머리가 커 버려 자기 주관이 뚜렷한 성년 끼리 매사 의견합치를 이룬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서로
 
너무 다름이 반복되면서 불신으로 이어 지는 것이 동업입니다.누가 옳고 그름이 아니라 서로 다름입니다.저희
 
현대옥홈페이지의 '현대옥에서 드리는 글'중에는 "동업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그 글에는 왜 동업을 하여서는 안되는 지에 대하여 여러 사유를 적시하고 있습니다.
 
 
부안내변산격포점 두 분 사장님!! 그 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앞으로 새롭게 하시는 사업들에 있어 행운과 성공이
 
함께 하기를 간곡히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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