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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정메뉴 취급에 대한 시정 촉구및 계약해지 예고
작성자: 현대옥    작성일: 2014-02-23   조회수: 2101   
최근 전국 모든 가맹점에 대한 수퍼바이저 활동에서 서울1곳과 충청권 1곳의 가맹점에서 비지정 메뉴를 취급하고
 
있음을 파악하였습니다.이 두 가맹점점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시정을 촉구하였고 조만간 내용증명의 문서를 송달할
 
것입니다.시정이 안되면 가맹계약 내용에 따라 계약해지할 것임을 천명합니다.저희 본사에서는 재작년 광주지역에서
 
비지정 메뉴를 취급한 가맹점에 대하여 계약해지 처리한 적이 있고 이 사실을 홈페이지에도 공지한 적이 있습니다.
 
 
가맹본사와 가맹점간 체결한 계약서의 내용중 본사가 갖는 여러 의무중 가장 핵심은 가맹점에게 약속된 영업권역을
 
침범하지 않는 것입니다.열심히 잘 하고 있는 가맹점의 영업권역내에 현대옥을 추가로  개설한다는 것은 가맹점 입장
 
에서는 도무지 묵인할 수 없는 생존권 위협입니다.
 
 
가맹점에게 부여된 여러 의무중 가장 핵심은 비지정 메뉴의 취급 금지와 강제공급 식자재의 사용에 대한 이행입니다
 
가맹점 마다 주관적 판단하에 각기 다른 메뉴를 취급하기 시작하면 중구난방이 되어 프랜차이즈의 근본 특성이 훼손
 
되고 고객들로 부터 신뢰를 상실하게 됩니다.어느 한 가맹점의 반칙은 다른 여타의 동료 가맹점들에게 큰 피해를 끼치는
 
것입니다.본사 공급의 육수를 사용하지 않고 여기 저기서 들은 무슨 첨가물을 넣어 각기 다른 육수를 만들어 사용하면
 
가맹점 마다 맛이 다르게 되어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는 것입니다.이 것 또한 본인 매장 살겠다고 다른 가맹점들
 
에게 서슴지 않고 피해를 주는 행위입니다.본사 차원에서는 이런 가맹점들을 방치한다는 것은 직무유기입니다.대다수
 
신의성실을 지키고 있는 다른 선량한 가맹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이런 반칙의 가맹점에게는 강력한 조치를 취해
 
야 합니다.
 
 
특정 도시에서 현대옥이라는 동일한 간판하에서 동일한 메뉴 동일한 맛으로 영업하고 있는 형국에서 어느 가맹점은
 
매출이 높고 어느 가맹점은 매출이 저조합니다.이유는 무엇일까요?.점포 위치에 문제가 있거나 점주의 영업 마인드
 
에 문제가 있거나 또는 이 두 가지가 복합된 경우입니다..이러한 가맹점들중 극히 일부는 본격 남의 탓으로서
 
본사 탓을 시작합니다.빨리 신메뉴를 만들어 달라,메뉴를 만들려면 똑 바른 메뉴를 만들어 달라,내 생각에는 이런
 
메뉴가 좋은데 왜 그런 메뉴는 만들어 주지 않느냐 등등 메뉴 탓을 하다가 다른 가맹점에의 피해나 본사와의 약속은
 
안중에 없고 비지정 메뉴를 취급하는 것입니다.매출이 기대 이하인 가맹점들중 대다수는 사회적 약속에 충실하며
 
다른 차원에서 매출 개선 노력을 할 때 극히 일부 가맹점은 계약 위반을 서슴지 않는 것입니다
 
 
평소 매사 그런 식으로 자기 이익을 지키려 하고 키우려 해 왔는지는 모르지만 그러한 행위는 필시 분란과 다툼을
 
야기하게 되는 것이며 결국 본인이 원하는 만큼의 이익은 결코 취할 수 없게 됩니다.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만만치 않습니다.특히 저희 현대옥본사는 비지정메뉴의 취급에 대하여 절대 묵인하지 않습니다.본사와
 
가맹점간 내용증명이나 오가고 하면 그 둘 모두에게는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결국 더 큰 불이익으로 귀결됨
 
을 분명히 밝힙니다.
 
 
요즈음 언론에서 곧잘 갑이니 을이니 갑질이니 하면서 가맹본사가 어쩌니 저쩌니 합니다.일부 가맹본사에 해당하는
 
현상이 마치 대한민국 모든 가맹본사가 그런 듯이 매도되기도 하며 일부 가맹점에서는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하여
 
가맹본사에게 매우 고압적이고 우월한 지위인 양 행세하기도 합니다.본사 직원들에게 하는 말투 부터가 마치 부하
 
직원 다루듯이 하기도 하고 조금만 수 틀리면 거친 목소리는 예사입니다.가맹점과 가맹본사는 계약에 의한 동등한
 
동업자 관계입니다.서로 계약만 잘 지키면 사업의 동반 성장은 물론 매우 인간적인 관계로 까지 발전되는 것이며
 
반대의 경우는 천만금이 나온다 하여도 서로 인간적으로 불신하고 쓴웃음나게 되는 관계가 되는 것입니다.과연
 
어느 사회가 더 소망되고 살만한 환경의 사회일까.사회 곳곳에 뻗쳐 들어 오는 적반하장의 사회,불신의 사회,
 
 분쟁의 사회, 편가르는 사회의 분위기에 마음 씁쓸합니다.다른 부문은 몰라도 최소한 프랜차이즈 부문에서는
 
이제는 다른 조망도 필요하고 다른 요구도 필요하다고 봅니다.한 쪽은 용인되고 다른 한 쪽에는 다른 잣대가 재어
 
지는 것이 아닌 서로 모두가 반칙하는 않는 공정하고 살 만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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